HOME > 관련기사 “위기상황인데”…‘노노갈등’ 우려되는 한국지엠·쌍용차 최근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지엠과 쌍용자동차가 '노노 갈등'이라는 뜻밖의 복병을 만났다. 비정규직 해고나 해고자 복귀 등 고용 문제와 관련한 노사 대립이 새로운 양상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 지회는 사측이 노노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지난달 31일 정규직 노조에 보낸 공문에... '판매부진' 자동차 3사, 새해부터 파격 할인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가 판매부진이 지속되자 새해 벽두부터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번달 ‘2020 세일 페스타’를 시행한다. 이달부터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되지만 그 혜택 그대로 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소세는 3.5%에서 5%로 환원됐지만 쌍용차 자체적으로 가격 혜택을 유지한다는 설... 믿었던 ‘현대·기아차’ 마저…작년 자동차업계 '우울' 지난해 자동차 업계는 맏형 현대자동차부터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등 마이너 3개사까지 모두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내수에서는 신차 흥행에 힘입어 74만1842대로 전년(72만1078대)보다 2.9% 증가했다. 반면, 수출은 368만802대... 쌍용차, 지난해 내수 10만7789대…4년연속 10만대 돌파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10만7789대, 수출 2만7446대 등 총 13만523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보다 5.6% 감소한 수치다. 우선 내수는 전년 대비 1.2% 하락했다. 간판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는 4만1330대로 전년(4만2021대)보다 1.6% 감소했다. ‘티볼리’는 3만5428대로 전년(4만3897대) 대비 19.3% 줄었는데, 현대자동차 ‘베뉴’, 기아차동차 ‘셀토스’ 등 경쟁 ... 쌍용차 해고자 46명 “1월6일 출근 강행할 것” 최근 무기한 복직연기 통보를 받은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이 “사측은 복직 약속을 지켜야 하며, 정상적으로 출근 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30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쌍용차 해고자 46명 복직 유예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득중 지부장은 “성탄절을 앞둔 지난 24일, 사측은 10년만에 부서 배치를 앞둔 해고자 46명에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