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포커스=== 재테크 (2023 음악 결산)④K공연 ‘1조 시장’ 열었다 K콘서트가 전 세계로 뻗어간 올해 한편으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파를 겪었던 국내 공연 시장도 빠르게 회복되면서 연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미 3분기까지 대형 공연이 속속 잡히면서 이미 8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공연 성수기인 연말 효과까지... (2023 음악 결산)③음반 1억장 시대 속 ‘K팝 위기론’ '국내 최초의 OO셀러'라는 말만 붙어도 음악이 반짝여 보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변진섭 데뷔 앨범(1987년), 김완선 5집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1990)'의 100만장 시대, 뒤이어 서태지와 아이들 2집(1993·'하여가' 수록)이 200만장을 넘기며 활짝 연 국내 최... (2023 음악 결산)②’넥스트 BTS'는 누구 올해 대중음악 시장에선 '넥스트 BTS', 즉 방탄소년단(BTS)을 잇는 기록을 누가 쓸 것인지에 촉각이 그 어느 해보다 높았던 해였습니다. 10주년을 맞은 BTS가 개별 활동으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성과를 내며 한 템포 쉬어간 가운데, 여러 K팝 보이그룹의 약... 올해 공연 시장, 1조원 넘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파를 겪었던 공연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연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3분기까지 대형 공연이 속속 잡히면서 이미 8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공연 성수기인 연말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연간 기준 역대 최고 매출... '블랙핑크' 잡은 YG엔터…한숨 돌렸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으로 그룹 활동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슈퍼 IP인 블랙핑크에 크게 의존하고 있던 YG는 이로써 위기 상황에서 한 숨 돌리게 됐습니다. 다만, 향후 수익원을 다양화시킬 수 있을 전략... (학전을 살리자-④)"학전 문화적 가치, 정부 개입 논의 필요" 지난 33년 간 한국 대중문화계의 산실 역할을 해온 '학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가운데, 문화예술 공간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을 돌아보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물론 학전은 공공이 향유한 문화터전·공간이기에 앞서 개인의 자본으로 일... (학전을 살리자-②)’학전’이 고향인 1000만 배우 3인의 ‘아쉬움’ '학전'은 1991년 가수이자 공연 연출가인 김민기 대표가 33년간 이끌어온 곳입니다. 긴 세월 대학로를 대표하는 소극장의 상징으로 존재해왔지만 재정난과 김 대표의 투병이 겹치면서 내년 3월15일 폐관을 결정했습니다. '학전'(學田)은 크게 성장할 예술가... (학전을 살리자-①)박학기 "'학전'의 마지막, 그리고 김민기의 마지막" "절친 광석이(김광석)부터 막내였던 승환이까지도(이승환), 우리에겐 늘 '꿈의 무대' 같은 곳이었거든요. 민기 형(김민기)과 학전은 늘 싱어송라이터들의 '발원지' 같은 곳이었어요." 지난 3일 <뉴스토마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포크 뮤지션 박학기는 "... (책읽어주는기자)"한국 정치·사회, '활용도 높은' 두부처럼 바뀌어야" "먹고 사는 일에는 좌도 없고 우도 없다. 보수도 없고 진보도 없다. 오늘을 살고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인간의 지극한 본능이 있을 따름이다. 그것이 정치다." 최근 이광재 제35대 국회사무총장의 신간 '같이 식사합시다'를 여는 말입니다. 10가지 음식에 자신... ’블랙핑크 재계약’이 흔드는 YG ‘흙빛’ 미래 블랙핑크가 그룹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대한 전망에 설왕설래가 한창입니다. 현재 YG의 경우, 블랙핑크의 성과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 수익원을 다양화시킬 수 있... 12345▶
(2023 음악 결산)④K공연 ‘1조 시장’ 열었다 K콘서트가 전 세계로 뻗어간 올해 한편으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파를 겪었던 국내 공연 시장도 빠르게 회복되면서 연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미 3분기까지 대형 공연이 속속 잡히면서 이미 8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공연 성수기인 연말 효과까지... (2023 음악 결산)③음반 1억장 시대 속 ‘K팝 위기론’ '국내 최초의 OO셀러'라는 말만 붙어도 음악이 반짝여 보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변진섭 데뷔 앨범(1987년), 김완선 5집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1990)'의 100만장 시대, 뒤이어 서태지와 아이들 2집(1993·'하여가' 수록)이 200만장을 넘기며 활짝 연 국내 최... (2023 음악 결산)②’넥스트 BTS'는 누구 올해 대중음악 시장에선 '넥스트 BTS', 즉 방탄소년단(BTS)을 잇는 기록을 누가 쓸 것인지에 촉각이 그 어느 해보다 높았던 해였습니다. 10주년을 맞은 BTS가 개별 활동으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성과를 내며 한 템포 쉬어간 가운데, 여러 K팝 보이그룹의 약... 올해 공연 시장, 1조원 넘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파를 겪었던 공연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연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3분기까지 대형 공연이 속속 잡히면서 이미 8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공연 성수기인 연말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연간 기준 역대 최고 매출... '블랙핑크' 잡은 YG엔터…한숨 돌렸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으로 그룹 활동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슈퍼 IP인 블랙핑크에 크게 의존하고 있던 YG는 이로써 위기 상황에서 한 숨 돌리게 됐습니다. 다만, 향후 수익원을 다양화시킬 수 있을 전략... (학전을 살리자-④)"학전 문화적 가치, 정부 개입 논의 필요" 지난 33년 간 한국 대중문화계의 산실 역할을 해온 '학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가운데, 문화예술 공간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을 돌아보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물론 학전은 공공이 향유한 문화터전·공간이기에 앞서 개인의 자본으로 일... (학전을 살리자-②)’학전’이 고향인 1000만 배우 3인의 ‘아쉬움’ '학전'은 1991년 가수이자 공연 연출가인 김민기 대표가 33년간 이끌어온 곳입니다. 긴 세월 대학로를 대표하는 소극장의 상징으로 존재해왔지만 재정난과 김 대표의 투병이 겹치면서 내년 3월15일 폐관을 결정했습니다. '학전'(學田)은 크게 성장할 예술가... (학전을 살리자-①)박학기 "'학전'의 마지막, 그리고 김민기의 마지막" "절친 광석이(김광석)부터 막내였던 승환이까지도(이승환), 우리에겐 늘 '꿈의 무대' 같은 곳이었거든요. 민기 형(김민기)과 학전은 늘 싱어송라이터들의 '발원지' 같은 곳이었어요." 지난 3일 <뉴스토마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포크 뮤지션 박학기는 "... (책읽어주는기자)"한국 정치·사회, '활용도 높은' 두부처럼 바뀌어야" "먹고 사는 일에는 좌도 없고 우도 없다. 보수도 없고 진보도 없다. 오늘을 살고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인간의 지극한 본능이 있을 따름이다. 그것이 정치다." 최근 이광재 제35대 국회사무총장의 신간 '같이 식사합시다'를 여는 말입니다. 10가지 음식에 자신... ’블랙핑크 재계약’이 흔드는 YG ‘흙빛’ 미래 블랙핑크가 그룹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대한 전망에 설왕설래가 한창입니다. 현재 YG의 경우, 블랙핑크의 성과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 수익원을 다양화시킬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