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미반도체, 마이크론 공급계약에 4%대 상승
입력 : 2024-04-12 09:53:35 수정 : 2024-04-12 09:53:35
[뉴스토마토 김보연 기자] 한미반도체가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에 226억원 규모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용 장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오전 9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900원(4.16%) 상승한 14만7600원에 거래 중입니다. 52주 최고가는 지난 2일 기록한 15만2800원입니다. 
 
한미반도체는 전날 마이크론과 HBM 제조용 듀얼 TC본더 타이거 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 금액은 226억원이며 해당 장비는 반도체 칩을 웨이퍼에 부착, 적층하는 장비입니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지난해부터 SK하이닉스에 2000억 원 규모의 듀얼 TC본더 장비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한미반도체가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에 226억원 규모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용 장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한미반도체)
 
김보연 기자 boy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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