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부동산 > 시장 (현장+)"톱 건설사 대거 참전"…한남4 물밑 수주전 '활활' 부동산 경기가 장기간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정비사업 입찰에 소극적인 모습인데요. 높아진 공사비에 시공사들마저도 사업 참여에 주저하는 모양새라 정비사업 조합들도 속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용산 한복판의 한 재개발 구역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한남4구역재개발촉진구역(한남4구역)입니다. 이 지역은 이미 인근 한남3구역에 수주 ... (전문가 진단)공사비 불협화음…"중재 개입 이뤄져야" 고금리와 원자잿값·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으로 갈등을 빚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공사비 갈등 중재에 나섰으나 강제성이 없고, 국회에선 관련 개정안도 발의됐지만 현재까지 계류 중이라 답보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책적으로 중재 개입이 필요하고, 건축 기술과 설계·감리·시공의 고도화를 통해 비용을 줄이는 것이 필요... GS건설 자회사 하임랩, 노후 아파트 원스톱 리모델링 서비스 런칭 GS건설 아파트 주거환경개선 토털솔루션 자회사인 ‘하임랩 (HEIMLAB)’이 노후아파트 진단에서 인테리어까지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하임랩 리모델링’이 기존의 인테리어 업체와 차별화된 점은 디자인 개선 위주의 리모델링에 국한되지 않고 아파트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단열, 누수와 같은 기능적인... "저가 매물 소진"…금관구 아파트값 '꿈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 속에서도 약세를 보였던 '금·관·구(금천,관악,구로)' 아파트 매매가격도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관구 지역 아파트는 그 동안 서울 동남권이나 한강변 등 선도지구의 아파트 가격을 따라가는 흐름을 보인만큼 '바닥 다지기' 현상이 표면화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다만 반짝 상승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 "집 살 때 아냐"…서울 실거래가지수 하락 전망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다만 호가 중심의 가격 동향 조사와 달리 부동산 시장의 선도적 지표로 평가받는 아파트 매매실거래가지수는 다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문가들은 아직 주택시장의 수요 기반이 탄탄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당분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미니 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9일 한국부... (부동산돋보기)불황에도 소형 아파트 '귀하신 몸' 1~2인 가구 증가와 나날이 치솟는 분양가로 소형 평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대단지의 인프라를 누리되 가격 부담을 덜 수 있고, 공급자 입장에선 소형평형의 세대수가 많아질수록 사업성이 높아져 정비사업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다만 지방에선 여전히 중대형 평형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을 보면 시장흐름에 따른 불가피한 ... SH공사-송파구,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송파구청이 손잡고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에 주민소통거점시설을 건립합니다. SH공사와 송파구는 18일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가락2동주민센터를 포함한 문화·교육·건강·복지서비스 등 생활 SOC시설로 복합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 '풍전등화' 중견 건설사…공공공사 수주 사활 부동산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중견 건설사들이 주택 사업에서 공공 발주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65%를 올해 상반기 조기 집행하고, 공공부문 공사비도 올리기로 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견건설사들은 공공 공사 수주를 통해 건설시장 환경 변화에 보수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 "부자 아파트만 비싸져"…서울 집값도 '양극화' 강남 3구와 서울의 강남 3구 이외 지역 간의 아파트 매매가격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향후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면 강남 등 이른바 부자동네의 자산가치부터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18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강남3구와 그외 지역의 아파트 3.3㎡당 매매가격 ... 임대인도 세입자도 '울상'…'깡통전세' 시한폭탄 "전세기한이 만료됐는데도 집주인이 세입자를 못 구했다면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요. 이사 일정도 문제인 데다, 보증금이 혹시 떼일까 걱정입니다."(세입자 김모씨)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전셋값이 매매가와 비슷하거나 웃도는 이른바 '깡통전세'도 늘고 있습니다. 세입자는 이사를 해야 하는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집주인은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양천구 목동, 성동구 성수동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기간이 1년 더 연장됐습니다. 서울시는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재건축단지 등(강남, 영등포, 양천, 성동)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습니다. 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 서울 아파트 매물 8만건 쌓였다…거래절벽 여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과 전셋값 강세가 이어지면서 '바닥 찍고 반등세'를 언급하는 업계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가격 반등세는 주요 입지 일부 단지에 한정된 현상이고, 거래 절벽과 매물 적체 현상은 여전한 모습이죠. 전문가들은 시장 반등을 논하기 위해선 가격보다는 거래량 회복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4월 2주차(4월 8일 기준) 주간 ... 1년새 영업익 98% 증발…LH '역대급 어닝쇼크'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보다 98% 가량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LH가 매각한 용지 분양대금 연체액이 지난 2월 기준 6조원에 달하는 것이 실적부진의 큰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부동산 시장을 지탱하는 대내외적 경제 요인이 불안정한 상태여서 연체액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1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 빌라 거래 실종…"주거 사다리 끊겼다" 한 때 서민 주거 사다리의 역할을 충실히 하던 빌라가 전세사기 여파와 아파트 선호 현상 등으로 찬바람을 맞고 있습니다. 아파트는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매가가 상승전환하는 추세이며 전세가격도 장기간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빌라 시장은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서울 시내 한 빌라 밀집 지역 모습. (사진뉴스토마토) 15일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빌라 ... (부동산돋보기)속도 높이는 재건축…저평가된 한강변 입지는? 상반기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인 총선이 끝나면서 총선 결과가 부동산 시장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때문에 실수요자들 사이에선 저평가된 주요 입지나 구축 아파트 등을 찾아내는 '옥석 가리기' 속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 광진구 광장동 '광장극동2차' 단지 모습. (사진네이버지도) 최근 서울 내 도시정비사업 예정지 중 많은 ...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