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헬스 > 바이오 부실 바이오기업 재무개선 '안갯속' 기술특례 상장으로 성장세가 기대됐지만, 잇따른 신약 임상 실패와 자금난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되면서 상장 폐지 위기까지 몰린 바이오 기업들이 우후죽순으로 늘고 있습니다. 2005년 기술특례로 증시에 입성한 헬릭스미스는 한때 코스닥 시가 총액 순위 2위 기업이었지만,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 임상 3상을 성공하지 못하면서 기업이 존폐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회사 지배구... [IB토마토](크레딧시그널)호텔롯데, 엔데믹 속 수익성 개선…빚 부담은 숙제 호텔롯데가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화)으로 영업이익 전환을 이룬 가운데, 호텔·월드와 면세점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같은 기간 악화된 재무부담은 호텔롯데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사진호텔롯데) 23일 NICE신용평가는 호텔롯데의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엔데믹에 따른 영업실적 회복 및 높은 재무부담 수준 등... 부광약품,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익 21억원 '흑자전환' 부광약품이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 21억원,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습니다. 연결 기준은 매출액은 344억원, 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했는데요. 부광약품 측은 "별도 기준 흑자 전환을 통해 연결 기준 전분기 157억원 적자 대비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부광약품은 올해 중반기에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의 ... [IB토마토](Deal모니터)SK어드밴스드, 신용도 하향 속 500억원 자금 조달 에스케이어드밴스드가 총 5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에 나섰다. 조달한 자금은 오는 9월과 12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채무를 상환할 목적으로 사용된다. 다만, 에스케이어드밴스드의 신용등급이 최근 'A-'로 하향 조정된 가운데 석유화학업체에 대한 투자심리가 저하되고 있어 수요예측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에스케이어드밴스드)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식의약 규제과학 생태계 구축 "시작은 혁신제품 인·허가 간소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과학에 기반한 규제혁신을 식의약 미래선도 가치로 제시했습니다. 23일 식약처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 동행 소통 마당(과학편)'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했습니다. 총 3부로 이뤄진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 동행 소통 마당은 협력, 현장에 이어 이... [IB토마토](Deal클립)SK케미칼, 수요예측 흥행…SK바사 상장 효과 SK케미칼(285130)이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흥행했다. 기존 800억원 모집에서 1500억원까지 증액하면서 채무 상환 등에 사용한다. 주요 연결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상장하면서 SK케미칼의 재무안정성 개선에 영향을 미쳐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SK케미칼)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케미칼이 제14-1회차(2년물), 제14-2회차(... 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FDA IND 신청 GC녹십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노벨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GC1130A'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와 패스트트랙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패스트트랙은 FDA가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중증 질환에 대해 약물 개발을 가속화 하기 위해 만든 제도인데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FDA와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 삼바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피즈치바' 유럽 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SB17)'의 품목 허가를 최종 획득했습니다. 피즈치바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베네팔리, 플릭사비, 임랄디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 2월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 위원회(CHMP)로부터 품목 허가 긍정 의견을 획득한 후 약 2개월 만에 최종 품목 허가가 이... [IB토마토]유유제약, 흑자전환 속 'CMO·이커머스' 집중 공략 유유제약(000220)이 흑자전환을 이루면서 이를 이어나가기 위한 작업이 분주하다. 지난해 매출은 유지한 상황에서 비용 효율화에 성공한 가운데, 이를 이어갈 반등 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유유제약은 위탁생산(CMO)과 전자상거래(E-Comerce, 이커머스) 사업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루고, 향후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꼽은 탈모치료제 'YY-DUT' 연구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사... SK바이오팜, 신약 성장세에 '흑자기업' 탈바꿈 2년 연속 영업 적자에 시달린 SK바이오팜이 지난해 4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섰습니다. 올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SK바이오팜은 최근 신약 성장세에 힘입어 흑자를 유지할지가 관건인데요.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는 기존 알약에서 현탄액 제형으로 라벨링을 변경해 복용의 편의성을 높였고, 전신발작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현대바이오, 브라질서 뎅기열 치료제 임상 실시 현대바이오(048410)가 브라질에서 니클로사마이드 뎅기열 치료제 임상시험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발표했습니다. 현대바이오는 뎅기열 치료제 임상시험을 브라질에서 실시하기로 결정한 이유를 두 가지로 밝혔는데요. 브라질은 전 세계에서 뎅기열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국가로 브라질 보건당국 발표에 의하면 지난 10일까지 뎅기열 감염자 수는 306만2181건이고 이 중... [IB토마토]엔지켐생명과학, 외형성장 이뤘지만…적자 탈출은 '숙제'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면서 주주 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앞서 지지부진하다는 평가를 받던 신사업이 매출 확대에 기여하면서 자회사를 통해 해외 등에서 활로를 찾고 있지만, 주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회사는 올해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영업손실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비용... 한미사이언스, 노용갑 부회장 영입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노용갑 전 한미약품 사장(영업·마케팅 부문)을 부회장으로 영입했습니다. 19일 한미그룹은 새로 선임된 노용갑 부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주력사업 분야를 주도해 나가는 한편,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를 위한 협력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용갑 부회장은 한국MSD에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다 2005년 한미약품에 영입됐던 ... 과열된 제약사 건기식…결과는 '동반부진' 제약사들이 수익 다각화 명목으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자회사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실적은 암울합니다. 대표적으로 유한건강생활은 5년 연속 영업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실적 기준 유한건강생활은 유한양행의 매출 비중 2.13%를 차지하고 있지만 매출 하락과 영업 적자 추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유한건강생활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3% 감소... 현대바이오, 경구용 항암제 '삼중음성유방암 전임상 성공' 현대바이오(048410)는 씨앤팜과 공동으로 개발한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경구용 대사항암제를 화학항암제 도세탁셀과 병용투약해 대표적인 난치암으로 알려진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전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현대바이오는 전임상에서 도세탁셀 단독 투여군에 비해 병용투약군에서 항암효과가 67% 더 뛰어남을 입증했고, 전임상 결과는 SCI급 논문을 통해 발표할 계... 1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