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이어 이번엔 ‘가짜사나이2’ 로건·정은주 폭로 예고
정배우 "퇴폐업소, XX, XX, 초대남, 카톡과 라인에 대한 제보"
입력 : 2020-10-13 09:26:39 수정 : 2020-10-13 09:26:3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짜사나이2’의 인기가 뜨거워지면서 이근 대위를 비롯한 교관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정배우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공지사항을 올렸다. 정배우는 ”’가짜사나이2’ 교관분들에 대한 제보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내일 저녁에 업로드 될 사건은 김준영(로건) 님과 정은주 님에 대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퇴폐업소, XX, XX, 초대남, 카톡과 라인에 대한 제보이며 증거 체크 끝났다. 요약해 드리자면 두 분이 불법퇴폐업소를 많이 다니셨다“1년 반 동안 사귀신 전 여자친구분이 제보를 해주셨고 거짓말은 한치도 없고 신뢰를 해달라는 의미로 본인의 민증, 얼굴사진, 나이 등 영상으로 공개해달라고 했다고 했다.
 
앞서 이근 대위 역시 유튜버 김용호와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 김용호에서 유튜버 김용호는 지난 11일 이근 대위에 대한 가짜 이력 폭로 영상을 게재했다. 김용호는 이근 대위의 UN 근무 경력이 거짓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이에 이근 대위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항공기 좌석에 UN 여권이 놓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김용호는 같은 날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이근이 나를 고소한다고 했나. 여권 사진 하나 공개하면 순진한 대중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했을 거다며 이근 대위에 대해 과거 성폭력 범죄 의혹을 제기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 해 10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소송에 대한 기록이 담겨 있다. 해당 사건의 피고인은 이근으로 지난해 1129일 상고기각결정으로 마무리 됐다.
 
이근 대위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벌을 받은 적이 있다면서도 명백히 어떠한 추행도 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법의 판단을 따라야 했지만 제 스스로의 양심에 비추어 더 없이 억울한 심정이며 인정할 수 없고 아쉽고 끔찍하다고 해명을 했다.
 
이근 대위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웹 예능 가짜사나이에 교관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가짜사나이시즌1은 누적 조회수 5000만 건을 돌파하며 국내 열풍을 일으켰다. 이에 가짜 사나이시즌2에 대한 인기 역시 뜨거워진 상황. 이런 가운데 이근 대위를 둘러싼 진실공방부터 가짜 사나이에 출연한 교관들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이근 대위에 이어 교관들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면서 가짜 사나이의 인기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가짜 사나이2 로건 정은주 이근. 사진/이근 유튜브 캡처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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