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현대상선, 깜짝 실적 기대...52주 신고가
입력 : 2010-07-01 09:22:57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현대상선(011200)이 2분기 깜짝 실적 기대감과 함께 재무약정 이슈가 호재로 인식되며 연일 52주 신고가를 달리고 있다.
 
1일 오전 9시12분 현재 현대상선은 2400원(+6.70%) 급등한 3만8150원으로, 3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세계 해운 물동량 증가와 운임 상승으로 인해 현대상선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일 대신증권은 현대상선에 대해 "2분기 매출 1조 8989억원, 영업익 1375억원, 순이익 2518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15.1% 상향했다.
 
또한 현대그룹의 재무약정 체결 이슈가 현대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상선에 매수세를 자극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현대그룹의 전반의 경영권 진로 자체가 현대상선 주가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대그룹 채권단은 30일 현대그룹과의 재무약정 체결시한을 이달 7일까지 연장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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