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신짱 씨앗호떡맛', 출시 한 달 새 100만 봉지 판매
입력 : 2021-01-26 09:59:23 수정 : 2021-01-26 09:59:23
신짱 씨앗호떡맛. 사진/크라운제과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크라운제과(264900)의 못말리는 신짱 씨앗호떡맛이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봉지 판매고를 넘었다.
크라운제과는 신짱의 후속제품으로 출시된 씨앗호떡맛이 이달 20일까지 102만 봉지가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AC닐슨 환산 기준으로 따져보면 누적매출 12억원 수준이다.
신제품 성공 기준인 월매출 10억원은 물론 100만봉지 판매고까지 넘어 양과 질 모두 잡았다는 게 크라운제과의 평가다. 특히 후속제품이 흔히 겪는 카니발라이제이션도 없이 거둔 성적이라 고무적이다. 카니발라이제이션은 한 기업의 신제품이 기존 주력제품의 시장을 잠식하는 현상을 말한다.
크라운제과에 따르면 오리지널의 매출은 같은 기간 전월 대비 50%가량 늘어나며 12월에만 20억원을 돌파했고 올 들어서도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신짱 씨앗호떡맛은 누구나 좋아하는 호떡을 바삭한 스낵으로 만들어 익숙한 맛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유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