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입력 : 2021-05-07 10:30:27 수정 : 2021-05-07 10:30:2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9.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4%, 최고 8.1%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또한, 수도권 기준 평균 4.3%, 최고 5.1%, 전국 기준 평균 4.0%, 최고 4.7%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전 채널 포함 동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최종회에서는 '어쩌다 사장'의 두 사장 차태현, 조인성과 시골슈퍼의 따뜻한 작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아르바이트생 조보아가 떠나고 마지막 장사를 빛내주기 위해 출격한 절친 홍경민의 라이브 무대가 담겨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손님으로 슈퍼 사장님이 깜짝 등장하며 지난 열흘 간의 영업을 마무리하는 차태현, 조인성의 모습이 그려져 뭉클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처음엔 서툴고 낯선 초보 사장이었지만, 점점 손님들과 호흡하고 울고 웃으며 원천리의 일부가 되어 진정한 사장으로 거듭나면서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어쩌다 사장.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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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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