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스마일클럽 비즈' 회원 10만 돌파
IT·사무업종 회원 최다…베스트셀러는 ‘사무용품’과 ‘믹스커피’
입력 : 2021-10-05 10:11:50 수정 : 2021-10-05 10:11:50
사진/G마켓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G마켓은 사업자 회원 전용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비즈’가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회원 10만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G마켓의 전체 사업자 구매자 중 스마일클럽 비즈를 이용하는 비중이 43%에 달하며, 사업자 5곳 중 2곳이 프리미엄 멤버십 혜택을 누리고 있다.
 
멤버십 가입에 가장 적극적인 업종은 ‘IT·사무’로 나타났다. 가입자들의 사업군을 살펴봤을 때, 스마일클럽 비즈 전체 회원 중 IT·사무 업종 비중이 1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각종 문구류부터 탕비실용 식음료 등 다양한 품목을 비교적 자주 구매해야 하는 이유로 실질적인 경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찾아 멤버십에 가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유통·편의점(12%), 교육(11%), 의료(8%), 식당(5%) 순으로 가입이 많았다.
 
인기 구매 품목도 업종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스마일클럽 비즈 회원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문구사무용품으로, 필기용품과 사무용지, 메모지 등이 불티나게 팔렸다. 그 외 △커피·음료 △생필품 △가공식품 △주방생활용품 순으로 거래량이 높게 나타났다.
 
스마일클럽 비즈에 가입한 이후 평균 구매량이 미가입 시점 대비 약 20% 증가했다. 
 
스마일클럽 비즈는 매월 9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제공하고, 매주 50% 반값 할인 및 사업자 회원 전용딜 등의 혜택을 선보인다. 웰컴기프트로 100원딜을 제공하고, 서비스 론칭 당시 1년 무료였던 연회비 혜택을 지난 9월부터 평생 무료로 정책을 변경하는 등 지속적으로 혜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주철 G마켓 전략사업본부장 전무는 "사업자 회원이 실제 가장 필요한 물품들을 큐레이션하고, 실질적으로 경비 절감에 효과를 드릴 수 있도록 멤버십 혜택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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