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16분 현재 LG전자는 1500원(+1.43%) 상승한 1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적으로 외국인이 4거래일째 매수하고 있으며, 기관도 전날 동반 매수에 나선 점이 특징이다.
17일 조성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이후 스마트폰에 대한 가능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조 연구원은 "4분기부터 구글폰과 윈도우폰7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 다수의 보급형, 하이엔드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LG전자의 실적과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과 눈높이가 낮은 만큼, 연말 IT주 내 주도주로 부상할 수 있다"고 평가하며 '방향전환'에 포인트를 맞추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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