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아기상어, 메타버스 제페토에 올라타다
전용 컬래버레이션숍 오픈…신규 아이템 37종·비디오부스 2종 출시
입력 : 2021-10-08 13:50:37 수정 : 2021-10-08 13:50:37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손잡고 핑크퐁 아기상어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스터디가 제페토와 협업해 핑크퐁 아기상어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출시한다. 사진/스마트스터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제페토를 통해 글로벌 Z세대 소비자와 접점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페토는 전 세계 누적 가입자 2억200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10대 비율은 80%에 달한다.
 
스마트스터디는 가상세계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다른 사용자와 소통하는 제페토를 활용해 핑크퐁 아기상어 전용 숍을 오픈하고 통합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핑크퐁 아기상어 전용 컬래보레이션숍에서 패션 아이템 37종을 8일 출시한다. 상어가족 패밀리룩 테마의 점프수트, 홀로그램 캐주얼 의상 등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여기에 비디오부스 2종을 출시해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한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와 지난 9월 새롭게 출시된 힙합샤크 안무를 즐길 수 있는 가상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스터디는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일주일간 핑크퐁 아기상어를 소재로 한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제페토 X 핑크퐁 아기상어 뮤직비디오’를 사용자들과 함께 제작하는 콘셉트로, 사용자가 창작한 콘텐츠 일부를 컬래버레이션 홍보 영상에 삽입할 계획이다.
 
제페토 사용자는 핑크퐁 아기상어 아이템과 비디오부스로 자신의 아바타를 꾸민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채널에 올려 응모할 수 있다. 
 
스마트스터디 사업제휴팀 관계자는 “제페토와 전격 협업해 스마트스터디의 대표 IP(지식재산권)를 색다른 기술로 선보이고 Z세대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핑크퐁 아기상어를 중심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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