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크레딧시그널)'최대 실적' IBK투자증권, 신용등급도 AA-로 상향
신용등급 A+(긍정적)→AA-(안정적) 상향 조정
판관비 대비 영업순순익 50.3%…NCR도 개선
입력 : 2021-11-29 17:06:04 수정 : 2021-11-29 17:23:03
이 기사는 2021년 11월 29일 17:6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백아란 기자] IBK투자증권 신용도가 자본력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개선됐다.
 
29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IBK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ICR)과 파생결합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은행(IB) 부문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이 제고된 데다 △자본력 확대 △수익성 개선 △보수적 리스크 관리가 이뤄진 결과로 풀이된다.
 
3분기 기준 중소형사 사업현황. 표/한국기업평가
 
IBK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1185억6249만원으로 작년 동기(839억원) 대비 41.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8.15% 뛴 944억2886만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순익은 작년 연간 순이익(782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IBK투자증권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업무영역별 부문세전분기손익은 IB사업부문이 918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산관리 부문과 세일즈 앤 트레이딩(Sales&Trading) 순익은 각각 166억원, 35억원으로 나왔다. 순자본비율(신NCR)은 작년 3분기 409.52%에서 569.99%로 상승했다.
 
김선주 한국기업평가 선임연구원은 “IBK투자증권은 올해 1월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이익유보에 힘입어 9월 말 기준 자기자본이 1조원을 상회하는 등 시장지배력이 제고됐다”면서 “IB부문 경쟁력과 투자여력을 활용한 사업 확대로 수익창출력이 개선세에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은행과의 복합점포 활용 △신용공여금 확대 △해외주식 중개서비스 오픈 등 리테일부문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신용등급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기평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IBK투자증권의 판관비 대비 영업순순익 비율은 55.4%로 전년(58.5%) 대비 개선됐으며 올해 3분기 누적 판관비 대비 영업순수익 비율은 50.3%를 기록했다. 재무건전성도 높은 상황이다.
 
여의도 IBK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아이비케이투자증권
 
김 연구원은 “저위험자산 비중이 60%를 상회하고, 순요주의이하여신 대비 자기자본 비율이 0%대로 관리되는 등 자산건전성이 매우 우수하다”라며 “자본적정성 지표도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올해 9월말 수정NCR과 조정레버리지배율은 각각 436.1%, 2.6배로 중소형사 평균(각각 321.6%, 4.3배)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증시거래대금 감소 추세와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올해 하반기 이후 증권업 전반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라면서도 “아이비케이투자증권은 위탁매매부문 수익의존도가 낮아 증시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고, 자체헤지 ELS와 PI투자 규모가 작아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부담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운용과 IB영업상 부담이 증가하겠으나, 보수적인 운용기조와 투자여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대응력을 유지할 전망”이라면서 “재무건전성 지표 추이와 우발채무 관련 부담 수준에 대해서는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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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아란

볼만한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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