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채권평가, 'KIS자산평가'로 사명 변경
입력 : 2021-12-01 16:24:06 수정 : 2021-12-01 16:24:06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자산평가사 KIS채권평가가 1일 급변하는 시장 및 규제 환경에 발맞춰 종합 자산평가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사명을 ‘KIS자산평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KIS자산평가는 지난 21년여 동안 채권 평가로 시작해 파생상품, 대체투자자산 등에 이르기까지 평가대상 자산의 커버리지를 업계 최대로 늘리며 종합 자산평가사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국내에서 거래되는 모든 금융상품에 대한 평가 정보를 자산운용사, 은행, 증권사, 보험사, 연기금 등 금융업권에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평가 정보는 금융상품의 회계처리, 민감도 분석, 재무건전성 지표 산출, 자산운용 성과평가 등에 사용된다.
 
KIS자산평가는 2001년 업계 최초로 종합채권지수를 발표하고 2009년엔 국내 최초로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실시간 채권지수인 'KTB Index'를 시장에 선보이는 등 채권지수시장을 선도했다. 최근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도 국내 4대 ESG평가사들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ESG 채권지수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윤기 KIS자산평가 대표이사는 "자산평가 시장은 바젤의 규제 요구, 국제회계기준(IFRS), 신지급여력제도(K-ICS), 리보(LIBOR) 고시 중단 등 파급력이 큰 여러 금융제도의 변화를 앞두고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며 "KIS자산평가는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참여자들의 신뢰와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종합 자산평가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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