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강화 방역 조치 따른 방송 제작 현장 방역 점검
문체부 제1차관, 아리랑국제방송 방문해 관계자 격려 및 현안 청취
입력 : 2021-12-14 17:28:52 수정 : 2021-12-14 17:28:5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 김현환 제1차관은 특별방역기간을 맞아 소관 기관 책임점검을 위해 14일 아리랑국제방송(국제방송교류재단)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리랑국제방송은 전 세계 101개국에 한국적 관점의 뉴스를 전달하는 한국 대표 국제방송으로서 국제사회의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김현환 차관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대폭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전 세계에 방송을 송출할 수 있도록 아리랑 국제방송의 방역 관리자 지정 유무, 소관 시설 방역 조치 상황을 듣고 방역 현장을 살폈다.
 
일반인에게 개방된 출입구부터 출입자 발열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 제한, 정보 무늬(QR 코드) 입력 등 출입자 명부 작성 여부, 실내 촬영장 환기 및 주기적 정밀 소독 여부, 촬영 중 출연자 제외 인력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이행 상황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지난 1월 문체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코로나19 관련 방송 제작 지침(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국제방송의 여건에 맞게 인력을 대체하고 시설을 원활하게 가용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차관은많은 현장 촬영 인력이 드나드는 방송 제작 환경상 방문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리랑국제방송 관계자와 방문자 모두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 김현환 제1차관은 특별방역기간을 맞아 소관 기관 책임점검을 위해 14일 아리랑국제방송(국제방송교류재단)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문체부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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