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해운주의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컨테이너 운송 최고 성수기인 3분기에 붙는 성수기 할증료가 원활히 부과되고 있음에도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주가가 두달 째 조정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엄 연구원은 "현주가에는 운임 하락에 대한 우려가 이미 반영"됐고 "내년에는 수송 물량이 증가하면서 다시 성장기로 진입하게 될 전망"이라며 한진해운의 저가 메리트가 돋보이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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