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는 '추석'을 보름 정도 앞두고 카드사 이벤트가 활발하다. 올해 추석은 그 어느 해보다 연휴가 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행 관련 이벤트가 눈에 띈다.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도 보내주고 차례상도 집으로 배달해준다.
◇ 귀성 버스 제공에 주부, 수험생 해외여행까지
KB카드는 카드회원, KB스타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귀성버스를 제공하는 'KB카드와 함께하는 고향길 사랑 대축제'를 실시한다. 올해 17회째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21개 주요 도시 왕복노선 총 80대가 운행된다.
귀향편은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 전자상가 관광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고, 귀경편은 23일 10시부터 전국 21개 귀성버스 도착지에서 출발한다.
신한카드는 추석과 자사 통합3주년을 기념해 ‘30일간의 LOVE STORY’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 동안 달력 형태로 매일매일 이벤트를 알리고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서 이벤트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러브 이벤트'는 추석과 통합3주년에 관련된 혜택을 모았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할인점 외에 주요 홈쇼핑, 백화점, 아울렛, 인터넷 쇼핑몰에서 추석 용품에 대해 할인 및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추석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해외사용금액에 대해 5% 캐시백, 해외항공권 최저가, 추가할인 이벤트도 연다.
‘LOVE EXPERIENCE’이벤트에서는 주부, 수능준비에 바쁜 수험생 중 각각 20명씩을 응모 추첨해 일본과 홍콩으로 여행을 보내준다. 또 광저우 아시안게임 원정응원단 20명을 선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포인트 두 배 적립에 추석상 배달 까지
현대카드는 대형 할인점에서 결제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주고 이마트에서 인기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요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최고 12%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스트라이다 자전거, 몽블랑 펜, 기프트 카드 등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외식가맹점을 이용한 모든 회원에게 M포인트를 두 배(최고 4%)로 적립해준다.
삼성카드(029780)는 9월 한 달 동안 할인점, 백화점, 주유, 여행, 항공업종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하고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11명에게 삼성 기프트 카드 및 에버랜드 이용권을 제공한다.
대형 할인점, 인터넷 쇼핑몰, 전자매장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9월 한 달 동안 삼성카드 인터넷 쇼핑몰 ‘SAM쇼핑’(shopping.samsungcard.com)'에서
추석선물 구매 고객 중 150명을 추첨, 해 최대 구매한 금액의 100%를 포인트로 되돌려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씨카드는 오는 15일까지 이용 회원 중 응모 추첨을 통해 특상품 사과 및 배 세트, 굴비 등이 포함되어 있는 추석 차례상 패키지를 집으로 배달해 주는 이벤트를 연다.
또 18일까지 한 건당 20만원 이상 이용한 여성회원만을 대상으로 일본 온천 여행상품권, 피부미용 이용권 등 경품을 준다.
12일부터 18일까지 해당 할인점, 백화점, 홈쇼핑, 인터넷몰에서 건당 20만원 이상 사용한 모든 회원들에게는 교통상해 및 응급입원등과 관련해 최고 1000만원까지 보장되는 여행자 보험서비스(21일~ 23일)가 제공된다.
외환카드는 '서울랜드, 블루캐니언과 함께하는 만원의 써프라이즈'를 이번 달동안 진행한다.
서울랜드, 보광 휘닉스 블루캐니언(강원도 평창)에서 본인회원 1만원, 동반3인까지 30% 할인된 자유이용권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톨게이트 통과 운전자 5만명에게 캔커피, 자일리톨 껌, 도로안내 지도 등을 묶은 선물을 준다.
하나SK카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서 추석선물세트 구입시 금액별로 상품권을 주고 이 달말까지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22개 차량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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