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바이오USA 참가…글로벌 파트너링 강화
젊은 실무급 참석자로 구성…글로벌 R&D 트렌드 파악
입력 : 2022-06-14 10:08:09 수정 : 2022-06-14 10:08:09
셀트리온이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되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USA) 2022'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링 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바이오USA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 최대 행사 중 하나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바이오USA에 참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부스 내부에 미팅 공간과 프라이빗 미팅룸을 마련해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링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연구개발 및 제품개발, 셀트리온 미국 자회사 등에 소속한 젊은 실무진들이 참석해 항체기술과 신약, 플랫폼 기술 등의 분야에서 차세대 글로벌 R&D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체 보유한 기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을 모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바이오USA에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링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역량 있는 기업과의 다양한 파트너링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셀트리온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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