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수 NH저축은행·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 연임
최종 선임은 각 회사 주총서
입력 : 2022-06-16 16:54:22 수정 : 2022-06-16 16:54:22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최광수 NH저축은행 대표와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가 연임된다.
 
농협금융지주는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두 사람을 각각 NH저축은행과 NH농협리츠운용 대표 최종후보자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임은 각 회사의 주주총회를 거친 뒤다.
 
임추위는 지난달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뒤 경영관리 능력, 전문성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했고,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출했다는 설명이다.
 
임추위는 측은 "최 대표는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2년간 NH저축은행의 여신규모를 확대하고 업계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확보했다"며 "건전성 관리에 기반한 내실 경영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서 대표는 "NH농협리츠운용 설립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성장을 이뤄 손익확대에 기여했다"며 "다양한 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고 안정적인 중장기 경영체제를 구축해 사업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왼쪽부터)최광수 NH저축은행 대표,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 (사진=농협금융)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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