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법사위원장 넘길 테니 합의 사안 지켜라"(2보)
입력 : 2022-06-24 16:55:43 수정 : 2022-06-24 16:55:43
 
[뉴스토마토 김광연·장윤서 기자]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합의대로 국회 하반기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데 동의하기로 했다"며 "그 대신 양당의 합의 사안을 이행해달라. 27일까지 국민의힘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국회를 조속히 정상화해 민생 경제를 챙기고, 나아가 정치보복 등 권력 사유화를 막아야 한다"며 "이에 민주당은 지난해 양당 원내대표의 합의를 존중하고 이행하겠다. 신뢰 회복이 국회 정상화 전제조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사청문회 관련해 국회가 반드시 해야 할 과정이 있고, 민생 위기와 관련해 시급히 해야 할 것이 있다"며 "국회 정상화를 원내 1당이 하는 것이 꼬인 정국을 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조건 없이 법사위원장을 넘기는 것이냐는 물음에 "권한 밖의 약속도 지킬 테니 현재 국민의힘 책임주체인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민 앞에 이행 여부를 놓고 답을 주면 된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단독선출 가능성에 대해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연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별개의 사항이다. 국회의장과 이것을 연계하는 것은 후진적"이라고 반박했다.
 
김광연·장윤서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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