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GS건설(006360)은 최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인 ‘그린(Green) 콘크리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한라ENCON, 유진기업, 한국그레이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콘크리트는시멘트 함량을 기존 대비 80% 감소시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시멘트 비중을 줄임으로써 기존 콘크리트 대비 10% 이상 원가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친환경성과 경제성도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영남 GS건설 기술연구소장은 “그린 콘크리트를 시작으로 건설업계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술 확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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