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 이태원 참사에 "너무 비통한 일"
입력 : 2022-10-30 10:10:57 수정 : 2022-10-30 10:10:57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일인지난 5월27일 오전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하북면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하북면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투표소를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30일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해 "차마 믿기지 않는 소식"이라며 "너무나 비통한 일"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참변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상심을 겪고 계실 사상자들과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내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빈다"며 "정부를 중심으로 조속한 사고 수습을 기원한다"고 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번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는 149명, 부상자는 76명이다. 부상자 중 중상은 19명, 경상은 57명이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김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