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이태원 사고 지원 성금 10억 기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이달 전달 예정
“이태원 사고 지원 및 안전망 구축에 함께 노력할 것”
입력 : 2022-11-03 17:02:03 수정 : 2022-11-03 17:02:03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은 3일 이태원 사고 관련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11월 안에 전달한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과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이태원 사고 지원과 심리치료, 안전교육을 포함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HD현대 권오갑 회장 등 현대중공업그룹 임원들은 지난 31일 서울시청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사고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며 조의를 표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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