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BGN 그룹과 275억원 규모 운송 계약 연장
입력 : 2022-11-23 11:09:36 수정 : 2022-11-23 11:09:36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KSS해운(044450)이 지난 22일 유럽 에너지기업 BGN그룹(BGN INT DMCC)과 기존 LPG 운송 계약을 연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의 계약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1년이다. 계약 금액은 총 275억원이다.
 
KSS해운의 VLGC GAS YOUNG호. (사진=KSS해운)
 
KSS해운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2023년 도입 예정인 신조선 2척을 포함해 총 30여척의 선박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개발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BGN그룹과는 이번 연장계약과 2023년 신조선 인도로 총 8척의 초대형 가스 운반선(VLGC) 운송 계약을 하게 된다.
 
KSS해운은 탄소중립(Net-Zero) 경향에 발맞춰 LPG 추진선, 메탄올 추진선 등 친환경 연료추진 선박을 국내 처음 도입하는 등 친환경 선박 선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암모니아 같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운송사업의 사업추진을 위해 MOU 체결도 하고 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이범종

안녕하세요, 이범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