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최할리, 2022 빛가람국제평화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입력 : 2022-12-07 16:33:36 수정 : 2022-12-07 16:33:3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2022 빛가람 국제평화 영화제가 7일 한전본사 KDN 빛가람 홀에서 열린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12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CGV 나주점에서 다양한 영화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김대중 노벨 평화영화상 수상자로는 한국 영화의 발전과 세계시장에 한국영화 붐을 만드는데 기여한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과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고자 하는 이란 시민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이란의 국민배우 타라네 알리두스티와 헹가메 가지아니를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탤런트 김정균, 배우 최할리가 개막식 사회자로 결정되어 개막식 당일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2 국제평화영화제 홍보대사인 피스프렌즈로는 오징어 게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한 이상희 배우와 어부바에서 한이슬 역으로 열연한 아역배우 강서린, 넷플릭스 드라마 모범가족에서 박연우 역으로 시청자들 이목을 집중시킨 석민기가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2022 국제평화영화제의 개막작은 페르시아어를 배우는 독일군 장교와 살기 위해 페르시아어를 가르치는 유대인의 이야기로 한 남자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바딤 피얼만 감독의 작품 페르시아어 수업이 선정됐다. 또한 그레타 툰베리의 여정을 소개하는 다큐 영화 스웨덴의 나탄 그로스만 감독의 작품 그레타 툰베리가 페막작으로 선정됐다
 
이와 같이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2022 빛가람 국제평화영화제는 7일부터 9일까지 광주 전남 공동 혁신도시 일원에서 희망의 빛 함께하는 평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정균, 최할리. (사진=2022 빛가람국제평화영화제 조직위원회)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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