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규 전 국제검사협회장, 법무법인 '해광' 대표로
입력 : 2023-02-14 17:48:49 수정 : 2023-02-14 17:48:49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황철규 전 국제검사협회장(사진)이 법무법인(유한) 해광 대표 변호사로 합류했습니다. 
 
사법연수원 19기인 황 전 회장은 국내 최고 국제형사 전문가입니다.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장, 서울서부지검장, 부산지검장 등을 거쳐 대구고검장과 부산고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19년 9월 아시아인 최초로 국제검사협회(IAP·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rosecutors)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올해 1월 검찰을 떠나 경기대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같은달 세계법조인협회 부협회장으로도 취임했습니다. 
 
해광은 기업수사 대응과 송무분야가 특화돼 있는 신흥 부티끄펌입니다. 부장판사·차장검사를 역임한 중량감 있는 법원·검찰 출신 전문가가 다수 포진해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역임한 임성근 변호사와 이동근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민석 전 대법원 재판연구관, 최창영 전 대전고법 부장판사, 김후균 전 울산지검 차장검사가 공동 대표로 근무 중입니다. 이번 황 전 협회장 합류로 해광이 기업형사 사건과 자문은 물론 국제관계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입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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