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미국 순방 중 한국전 참전용사 참배
입력 : 2023-05-04 14:02:30 수정 : 2023-05-04 16:52:44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던 기간동안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참배했습니다.
 
한미동맹재단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이뤄진 참배에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재훈 사장, 신재원 사장, 호세 무뇨스 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등 그룹 경영진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추모 헌화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한미동맹재단)
 
참배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의 모습을 19개의 동상으로 표현한 조형물 앞에 마련된 헌화대에서 정 회장이 그룹을 대표해 직접 헌화한 이후, 참배 인원 모두의 사의와 추모를 담은 묵념을 통해 한국전 참전 용사의 넋을 기리는 것으로 진행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 동맹과 우호의 상징인 한국전 참전용사기념비를 참배함으로써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에 고마움과 경의를 표하는 차원에서 참배를 진행했습니다.
 
한편, 이날 현대자동차그룹 참배에 바로 앞서 한미동맹재단의 참배가 이뤄지면서 현장에서 환담이 이어졌습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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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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