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표절 논란에 폭발했다...강경 대응
입력 : 2023-05-11 20:46:16 수정 : 2023-05-11 20:46:1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아이유가 다시 한 번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 표절 논란에 대해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한 표절 의혹 게시글이 일부 지역에 배포된 사실에 대해 수개월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와 관련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허위 사실을 재생산할 경우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이유가 이번 표절 시비에 휘말린 곡은 자신의 히트 넘버인 ‘분홍신’, ‘좋은 날’, ‘삐삐’, ‘가여워’, ‘부’, ‘셀러브리티’ 등 총 6입니다.
 
그런 가운데 아이유의 '좋은 날' '분홍신' '삐삐'를 작곡한 작곡가들이 해당 곡들의 표절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좋은 날' '분홍신' 작곡가 이민수 작곡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 제가 작곡한 '좋은 날' '분홍신'이 표절의혹을 받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 저는 '좋은 날' 그리고 '분홍신'을 작업할 때 타인의 곡을 참고하거나 염두에 두고 작업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삐삐'를 작곡한 이종훈 작곡가 역시 "제가 작곡한 '삐삐'에 대한 표절과 고발이 접수되었다는 기사를 접했다. 일차적으로 표절 고발에 대한 대상을 잘못 고른 것에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다. 저는 '삐삐'를 작업하며 다른 어떠한 작업물도 표절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아이유.(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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