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카팔디, 첫 내한 공연 취소…"아티스트 건강 문제"
입력 : 2023-06-29 18:30:00 수정 : 2023-06-29 18:30: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스코틀랜드 싱어송라이터 루이스 카팔디(Lewis Capaldi) 첫 내한공연이 취소됐습니다.
 
29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오는 7월 29일 KBS아레나에서 예정됐던 루이스 카팔디의 단독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사에 따르면 아티스트 건강 문제 때문으로, 한국 포함 모든 투어를 중단키로 했습니다.
 
루이스 카팔디는 "앞으로 예정돼 있던 저의 공연을 보려고 계획했던 분들에게 너무 죄송합니다. 하지만 팬 여러분들이 누리셔야 마땅한 좋은 공연을 위해서는 저의 건강이 먼저 회복되어야 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여러분 앞에서 노래하는 것은 언제나 제 꿈이었으며, 이 결정이 저에게 매우 힘든 결정이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최대한 빨리 여러분 곁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공식 사과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공연 취소에 따라 기존 예매 티켓은 일괄적으로 자동 취소 처리되고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진행됩니다. 
 
환불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루이스 카팔디.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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