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솔로 음반, 미 '빌보드 200' 6위로 재진입
입력 : 2023-08-28 09:39:29 수정 : 2023-08-28 09:39:2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가 '호프 에디션'으로 새롭게 나오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올랐습니다.
 
27일(현지시간) 빌보드 예고 기사에 따르면, 제이홉 '잭 인 더 박스'의 '호프 에디션'은 지난 18일 5만장 가량의 앨범 판매량으로 9월2일 자 '빌보드 200'에서 6위에 올랐습니다.
 
'빌보드 200'은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 점수에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track equivalent albums)를 합산해 매깁니다. 이번 주 음반 판매량은 4만7000장, SEA 유닛은 2000장, TEA 유닛은 1000장을 기록했습니다.
 
이 음반은 지난해 7월15일 공개된 '잭 인 더 박스'를 피지컬 음반으로 다시 내놓은 겁니다. 국내외 음원 플랫폼과 앱을 통해 수록곡들을 다운로드하는 '위버스 앨범'으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피지컬과 앞서 발매한 위버스, 바이닐(LP) 등을 합쳐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 에디션과 관련 입대 전 제이홉이 기존 앨범과 마찬가지로 전반적인 구성과 기획에 참여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처음 온라인으로 나왔을 당시, '빌보드 200'에서 17위에 올랐습니다. 선공개곡 '모어'와 타이틀곡 '방화'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각각 82위와 96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Jack In The Box (HOPE Edition)'.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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