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커넥트웨이브(119860)는 1일 해외법인 몰테일이 G마켓 ShipG(쉽지) 서비스의 중국 물류 수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ShipG는 해외 직구 시장 성장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소상공인(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셀러(판매자)의 배송 안정성, 품질 관리 등을 위해 G마켓이 출시한 올인원 서비스입니다. 중국 내 제품 보관부터 배송, 재고관리 등을 지원합니다.
중국을 기반으로 상품을 소싱해 판매하는 G마켓 셀러들은 몰테일의 웨이하이 중국 물류센터를 활용해 물류비용을 최대 25% 절약할 수 있습니다. 물류 입고, 검수, 패킹, 해상 운송, 통관, 국내 배송 등 빠르고 정확한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몰테일은 최근 CBT(국가 간 거래·한국제외)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B2B영역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특히 연간 200만 건 이상의 해외 직구 건수(구매 및 배송대행)를 기록하고 있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과 시너지를 내며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몰테일 관계자는 "G마켓 ShipG 서비스의 중국 물류 수행사 선정은 몰테일의 물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신규 고객사 확보는 물론 셀러들을 위한 B2B 서비스 개발로 경쟁력을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몰테일 중국 웨이하이 물류센터 내부.(사진=커넥트웨이브)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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