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 시동
공사·충북도·청주시, 건립 업무협약 체결
오송KTX역 인근 지하1층~지상7층 규모
입력 : 2024-01-23 17:31:19 수정 : 2024-01-23 17:31:19
[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3일 충청북도·청주시·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함께 수소경제 및 수소산업 인프라 확장을 주도할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가칭) 건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에는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문재도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는 2026년 하반기 정상운영을 목표로 충북 청주시 오송읍 봉산리 일원(오송KTX역 인근)에 대지면적 1541㎡, 건축 연면적 4371㎡, 지상7층(지하1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공사는 센터 건립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완공 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문인력과 예산을 투입합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건축비 지원 및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담당합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허브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수소 관련 행사 개최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수소산업 진흥사업을 허브센터와 연계 추진합니다. 
 
센터 건립에는 토지매입과 시설구축 및 건축 등 총 2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오는 2026년에는 준공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수소안전전담기관으로서 허브센터를 정부와 민간의 수소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첨병으로 만들겠다"며 "허브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고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제3차(2024~2028) 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즉석밥 진열대. (사진=뉴시스)
 
세종=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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