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수원무 염태영·용인을 손명수·유성을 황정아 전략공천
임종석 전 실장 송파갑 투입설…안규백 "송파 어떤 지역 요청 사실"
입력 : 2024-02-21 10:58:24 수정 : 2024-02-21 10:58:24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민주당이 경기 수원무 선거구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 경기 용인을에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 대전 유성을에 영입인재 6호인 황정아 박사를 전략공천했습니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전략공관위의 5차 회의 의결 결과를 이같이 브리핑했습니다.
 
전략공관위가 이날 의결한 안건으로는 전략경선 1건도 있습니다. 임종성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경기 광주을에서 신동헌 전 광주시장, 박덕동 전 경기도의원, 인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이 100% 국민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아울러 전략선거구 지정 1건도 의결됐습니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탈당한 서울 영등포갑입니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선출직공직자 시스템은 지난 2015년 김상곤 혁신위 이래로 항상 매년 격년 2년 단위로 계속 혁신안 대해서 평가해온 것"이라며 "상시적 의정활동 평가활동으로 당 체질개선과 총선승리 기여하는 제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평가항목 약 30개 항목으로 구조화된 범주 가운데서 상당히 치밀하고 정치하게 이뤄져있어서 어느 누구도 원천적으로 개입하는 것 불가능하다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일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저희 전략공관위로 넘어올 부분 중 하나 젠더갈등 있는문제, 젠더이슈 연루된 경우에 일반 유권자 국민 시각에서 판단했을 떄 심각한 도덕적 하자가 있는 경우에, 아마도 전략후보자의 공천검토가 필요하지않나 이렇게 생각한다"며 "혁신공천 과정 통해서 여러가지 어려움 예상될 수 있지만 참고 고통 감내한 후에 새로운 생명 탄생하듯 오늘 전통이 미당 혁신 신뢰 밑거름 될거라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21일 국회 당 대표실 앞에서 5차 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울러 안 위원장은 브리핑 후 질의응답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의 연락' 질의를 받고는 "당의 전략자산에 유능한 분들은 여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때문에 그분들을 우리당의 당세가 강한지역보다는 중간정도의 당세가 강한 지역이란 취지에서 송파의 어떤 지역에 요청한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을 중·성동갑에서 제외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난 사안 아니어서 100% 제외다 아니다 말하기는 제한적"이라며 "임 전 실장이 수용할 지 안 할 지 판단 일러서 그거 보고 판단할 사안"이라고 답했습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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