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서구 완성시대' 5대 공약 발표…"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
시티타워 건립 정상화, GTX-D·E 예타 면제 등 제시
입력 : 2024-03-24 21:29:37 수정 : 2024-03-24 21:29:37
이용 민주당 인천 서구을 후보 (사진=이용후 캠프 제공)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이용우 민주당 인천 서구을 후보가 24일 “서구 완성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하면서 5대 대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시티타워 건립 정상화 △GTX-D·E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서로이음 지역화폐 혜택 확대 △청라광역소각장 폐쇄 및 이전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건립 및 역세권 개발을 5대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시티타워 건립 정상화’ 공약에 대해 “예산 문제 등 시티타워 건립 추진에 장애물이 되는 사안들의 해결에 즉시 나서서 주민들의 염원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GTX-D·E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대해서는 “GTX 예비타당성 면제 논의를 촉진시키기 위해서 당내 GTX 노선의 영향을 받는 지역구 의원들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했습니다.
 
‘서로이음 지역화폐 혜택 확대’와 관련해 “정부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서로이음 지역화폐 혜택을 확대해 지역 상권과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청라광역소각장 폐쇄 이전’에 대해서는 “청라공역소각장은 내구 연한을 넘겼고, 시설 노후화로 인근 지역 공기 질을 악화시키고 있어 주민들의 폐쇄 이전 요구가 계속됐다”라며 “우려가 지속되지 않도록 조속히 폐쇄이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건립 및 역세권 개발’ 공약에 대해 “검암역세권 개발 차원에서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추진됐으나, 현재 부동산건설경기 침체로 진행이 지지부진한 상태다”라며 “인천시인천도시공사 등과 적극 소통해 해결 방안을 도출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5대 대표 공약 발표에 대해 이 후보는 “서구을은 현재 직면한 현안들만 잘 풀어낸다면 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다”라며 “공약을 말로만 끝내지 않고, 실제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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