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만 "취약계층 맞춤형 사회복지 구축"
"보편적 복지 기준 완화·사회안전망 촘촘히 만들 것"
입력 : 2024-03-26 19:35:29 수정 : 2024-03-26 19:35:29
강성만 국민의힘 금천구 후보가 26일 금천구 가산동 소재 누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정책제언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강선만 후보 측 제공)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 후보가 26일 금천구사회복지기관연합회가 개최한 정책제언 간담회에 참석해 “각 취약계층 맞춤형 사회복지 체계를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강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가족이 전국 각지에서 복지관 사업을 하고 있고 저도 12년 넘게 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명예이사장으로 일해왔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으로 재단법인을 특별법인으로 만들었던 경험을 접목시켜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복지를 맞춤형으로 실현하겠다”라며 “금천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비중이 높아 사회취약계층의 맞춤형 복지가 절실히 필요한 곳이다. 보편적 복지의 기준을 완화하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회복지종사자 처우에 대해서도 “기대 수명이 늘고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업무도 늘고 그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사회에서 종사자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만큼 처우개선을 통해 대우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도 청년 및 어르신 복지에 대해 월세 지원과 생애주기형 임대주택 보급 등을 제시해 중장년 복지부터 노년층 복지까지 연결고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금천구 가산동 소재 누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전종미 금천가족센터장과 윤명선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장, 김선웅 금천시니어클럽 관장, 고영찬 금천구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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