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강화한다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 첫 결과물 공개
입력 : 2024-04-08 10:04:42 수정 : 2024-04-08 10:04:42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롯데가 그룹 내 다양한 자산을 활용해 콘텐츠 비즈니스를 강화합니다.
 
롯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롯데월드타워와 몰에서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물산,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백화점, 호텔롯데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해 그룹 전사 차원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입니다.
 
콘텐츠 비즈니스란 지적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과 연계된 상품 및 서비스, 공간을 기획해 고객에게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을 의미합니다.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호텔롯데는 다양한 포켓몬 IP를 활용한 라이선스 상품을 단독 출시합니다. 롯데컬처웍스와 롯데콘서트홀은 포켓몬 25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 개봉과 포켓몬 애니메이션 콘서트를 기획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롯데는 국내외 IP 소유 기업들과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IP 개발 및 롯데월드타워, 스테디셀러 브랜드 등 그룹 내 다양한 IP들을 활용한 비즈니스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콘텐츠 비즈니스를 논의하는 자리에 참석한 신동빈 롯데 회장은 "전 세계 유수 콘텐츠 IP 기업들과 협업하며 콘텐츠 비즈니스를 강화해달라"며 "롯데의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장기 지속 가능한 모델 개발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포스터=롯데지주)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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