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한맥 생맥주' 두 달 만에 20만잔 판매 돌파

판매처 10배 이상 증가…"지속 확대"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홍보 이미지. (사진=오비맥주)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오비맥주 한맥이 업그레이드 출시한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이 출시 약 두 달 만에 누적 20만잔 이상 판매됐습니다.

 

13일 오비맥주 관계자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출시 직후 진행된 시음회와 팝업 이벤트 등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판매처 확대와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맥 생맥주 판매처는 올 1월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연말까지 판매처를 지속 확대하며 생맥주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맥 생맥주는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을 비롯한 한식 요리 주점, 이자카야 등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맥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국 한맥 취급 업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특수하게 디자인된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을 적용해 한층 더 부드러워진 맛과 밀도 높은 거품이 특징입니다. 최근 국내 최초의 국제 맥주 품평회인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KIBA)'에서 '아메리칸 스타일 필스너' 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품평회 중 하나인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종합평가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해 국산 맥주로는 유일하게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 스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오비맥주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맥은 오비맥주가 자신 있게 내놓은 고품질 클래식 라거로 풍부한 거품의 생맥주가 일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드러운 한맥의 매력을 알리고, 한맥 생맥주를 만날 수 있는 채널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