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유망 중소-중견기업 고속 성장 견인
수행기업 간담회 및 전문가 상담 개최
입력 : 2024-06-27 19:59:05 수정 : 2024-06-27 19:59:05
2024 월드클래스플러스 기업 간담회 및 현장 컨설팅 개최 현장이다. (사진=KIAT 제공)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월드클래스플러스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R&D)을 수행 중인 기업과 간담회 및 전문가 상담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27일 서울 강남구노보텔에서 56개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을 시작으로 내달 2일에는 대구, 3일에는 대전 등 지역별 간담회 및 상담을 진행합니다. 
 
월드클래스플러스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 방안'에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4년간 40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더불어 수출, 금융, 특허, 인력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시책을 제공하는 월드클래스 셰르파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 및 현장 상담은 기업들의 연구개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기업별 수요 조사를 통해 지원받고자 하는 시책 등을 사전 발굴해 지원 방안의 구체성을 강화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표적인 지원 시책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의 지적재산권(IP) 전략 수립 지원 등이 소개됐고요. 12개 시책기관 전문가들이 기업별 맞춤 지원 방안을 안내했습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기업의 성장은 곧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이며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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