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업장별로 김장 봉사 축제
입력 : 2010-11-24 13:57:54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는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주간을 김장 봉사 기간으로 지정하고, 각 사업장에서 '사랑 나눔 김장 축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일 삼성전자 온양 사업장을 시작으로 기흥, 수원, 탕정, 구미 등 각 사업장에서 총 1만2000여명의 임직원과 지역사회 복지단체 1000여명이 함께 참가한다.
 
이들은 독거 노인, 저소득층 이웃 등 총 9560가구와 사회복지단체 245개 시설에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 이상기온과 배추 품귀현상으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된 것을 감안, 지난해(5만8000포기)보다 늘어난 6만5500포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김장 비용은 회사 지원금과 임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을 합쳐 마련한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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