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제주서 개최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 주제로 3박4일간 열려
전국 중소기업 CEO 300여명 참석
입력 : 2024-10-07 12:05:00 수정 : 2024-10-07 12:05:00
[뉴스토마토 오승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10월 8~11일 3박 4일간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약 300명이 참가하는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지난 5월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의 후속 조치로,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리더스포럼은 첫째 날 한덕수 국무총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개막합니다. 둘째 날에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부 호 주한 베트남대사 등이 참석하는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토론회'가 열립니다. 또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2024 미국 대선 그리고 반도체 주권국가' 등 중소기업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특강이 마련됩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신애라 배우,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허태균 사회심리학자 등 각계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중소기업 대표자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제주 성산포에 위치한 사회복지관에 사무용 가구와 식자재를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도 실천할 계획입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포럼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화를 주제로 중소기업 활성화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위한 다채로운 강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참석한 중소기업 CEO들이 아름다운 제주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혜안을 함께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0월 8~11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이미지=중기중앙회 제공)
 
오승주 기자 sj.o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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