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 원금 1억으로 수익률 204% '대박'
키움證, 실전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입력 : 2010-12-17 13:13:17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두 달동안 수익률 200%를 낸 슈퍼 개미가 시상대에 오른다.
 
키움증권은 17일 오후 5시 '2010 키움영웅전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원금 1억원으로 시작하는 1억 클럽에서 편경희씨가 수익률 204%로 1위를 차지해 수상할 예정이다. 상금도 무려 3000만원에 이른다.
 
키움증권은 지난 10월13일부터 11월30일까지 10주간 실전투자대회를 진행했다. 대회에는 총 8400명의 주식과 주식워런트증권(ELW)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세 가지의 주식리그(1억클럽, 3000클럽, 500클럽)와 스마트폰 매매로 진행하는 모바일클럽리그, ELW클럽리그, 선물옵션리그(1500클럽, 500클럽) 등 총 7가지 리그로 구성됐다.
 
편씨의 경우 작년에는 원금 3000만원으로 시작하는 3000클럽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주식리그 3000클럽 1위는 김화동씨로 수익률 212%, 주식리그 500클럽은 382%의 수익률을 달성한 정미옥씨가 1위를 차지해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이외 모바일클럽 1위 김두용씨(140%), ELW클럽 1위 박상후씨(564%), 선물옵션리그 1500클럽 1위 유시영씨(1183%), 선물옵션리그 500클럽 1위 정재연씨(3627%)는 각각 300만원, 500만원, 1000만원, 5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키움증권은 이번 대회에는 참여하거나 주간 퀴즈에 응모한 총 322명에게 갤럭시탭, 아이팟나노,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투자고수와 일반 투자자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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