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車보험료 업체별 최대 77% 격차"
입력 : 2011-01-20 15:23:3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자동차보험료가 손해보험사별로 최대 77.6%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14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한 결과, 온라인 자동차보험은 삼성화재(000810)가, 오프라인 자동차보험은 한화손해보험(000370)이 저렴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손보사를 대상으로 192가지 가입 조건별 보험료,긴급출동서비스보험료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 보험사별 보험료 차이가 온라인에서는 최대 77.6%, 오프라인은 66.9% 였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이 손보사별 자동차보험료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공시제도를 개선할 것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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