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 스마트기기'훈풍'..2.42만원 목표상향-한양證
입력 : 2011-02-14 08:40:44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한양증권(001750)은 14일 이녹스(088390)에 대해 스마트기기의 호황으로 전방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원에서 2만4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진관 한양증권 연구원은 FPCB 주요 수요시장이 핸드셋에서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 등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어 FPCB 산업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에 국내 FPCB 소재 시장에서 과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는 이녹스의 수혜가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연구원은 이녹스는 반도체 접착용 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해 2009년 58억, 지난해 102억원 수준으로 성장했다며 세계 최대의 메모리 생산기지국을 전방수요로 인증모델이 늘어나고 있어 올해는 147%의 괄목할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LED 패키징용 MCCL, 전자파 차폐필름 등 신규 사업의 양산능력도 확보되어 올해부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양증권은 올해 1분기에 아산 신 공장 투자가 마무리되어 빠른 외형성장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돼 올해 예상실적 달성은 물론 중장기 성장잠재력이 현실화되는 것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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