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닷새만에 하락..긴축우려 '여전'
입력 : 2011-02-16 10:46:08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6일 중국증시는 닷새만에 내리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55포인트(0.19%) 내린 2893.68로 출발했다.
 
상하이A지수는 전날보다 5.84포인트(0.19%) 내린 3030.03포인트로 출발했고, 상하이B지수는 0.12포인트(0.04%) 오른 310.78포인트로 출발한 이후 현재는 혼조세다.
 
전날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시장예상치를 하회했지만, 국가정보센터가 1분기 중 추가금리 인상 및 지준율 인상할 가능성 크다고 언급하면서 긴축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는 모습이다.
 
또 전날 뉴욕증시가 지난달 소매판매 부진 소식에 하락마감하면서 중국증시에도 하락압력을 넣고 있다.
 
심천금융보헙지수는 전날 약보합 마감한데 이어 이날도 1% 가까운 내림세다. 상하이부동산지수와 심천부동산지수도 0.5%내외의 약세다.
 
상하이대기업지수는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 2위 중기계업체인 장사중련중기계는 크레딧스위스그룹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로 제시하면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운영업체인 강소고속도로는 씨티그룹이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추천했다.
 
중국 최대 트럭제조업체인 제남트럭은 지난 1월 판매량이 전년보다 74% 증가한 7892대를 기록했다고 전하면서 주가가 오를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산동금광업과 중황금은 오는 21일 각각 7155만주와 5억3290주에 대한 보호예수기간이 만료된다고 전하면서 물량 부담에 따른 주가 흐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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