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이번달 말 정식 출시를 앞둔 태블릿PC '아이덴티티 크론'의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엔스퍼트(098400)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덴티티탭(별칭 K-Pad)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덴티티 크론'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지원하고 안드로이드 마켓을 정식으로 탑재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미디어 컨버전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듀얼 DMB 기능을 실현한다. 실시간 방송(DMB)과 스트리밍, IP-TV, VOD 등 다양한 미디어를 한 화면에서 다채널로 동시 재생할 수 있다.
엔스퍼트는 아이덴티티 크론에 이어 가정용 태블릿 '홈 스마트폰'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
천보문 엔스퍼트 부사장은 “아이덴티티탭에 이어 아이덴티티크론도
KT(030200)를 통해 와이브로 에그(Egg)와 결합한 약정상품으로도 판매될 예정”이라며 “북미지역의 해외사업자와의 상담도 조만간 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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