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봄맞이 '바이오 노트북' 신제품 출시
바이오 S·C·F·L 4가지 시리즈
입력 : 2011-03-17 13:16:52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소니코리아가 '바이오 봄 라인업'을 공개하고 오는 18일부터 새로운 노트북 모델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새 모델은 뛰어난 이동성으로 일상성을 강화한 올인원 모바일 PC '바이오 S' 시리즈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특화된 라이프스타일 PC '바이오 C' 시리즈다.
 
또 3D 노트북 '바이오 F' 시리즈와 홈 엔터테인먼트에 24형 풀 HD 일체형 터치 PC '바이오 L' 시리즈도 포함된다.
 
봄 신제품 모두에는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돼 있다.
 
바이오 S 시리즈(SB19, SB17, SB16)는 고급형, 표준형, 실속형 세 가지 사양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각각 264만9000원, 169만9000원, 144만9000원이다. 고급형과 표준형 모델은 블랙 컬러 1종, 실속형 모델에서는 블랙, 핑크, 화이트 3종의 컬러로 출시된다.
 
13.3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에 1.71~1.72㎏, 기본 6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갖추었다. 고급형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256GB의 SSD, 표준형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500GB HDD, 실속형은 인텔코어 i5 프로세서와 320GB HDD가 탑재됐다.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한 바이오 C 시리즈는 14형 모델(CA)과 15.5형 모델(CB)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14형 모델은 사양에 따라 표준형(CA16), 실속형(CA15)으로 구성된다. 표준형 모델은 화이트 컬러 1종으로 169만9000원, 실속형 모델은 블랙, 오렌지, 핑크, 화이트 컬러 4종으로 144만9000원이다.
 
15.5형 모델은 사양에 따라 고급형(CB17), 표준형(CB16), 실속형(CB15)으로 구성되며 고급형 모델은 블랙 컬러 1종, 표준형 모델은 화이트 컬러 1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고급형 184만9000원, 표준형 164만9000원이다. 실속형 모델은 블랙, 핑크, 화이트 3종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144만9000원이다.
 
 
3D 기술을 적용한 바이오 F 시리즈는 디스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심플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팜레스트 부분을 통합했으며 실린더 부분과 LCD 가장자리의 고무 패드를 없앴다. 2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640GB의 HDD가 탑재됐다.
 
블랙 컬러 1종 모델로 출시하며 가격은 349만9000원이다. 건전지 타입의 3D 안경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바이오 L 시리즈(L218)는 터치 기능을 가미한 일체형 PC로 24형의 풀 HD 디스플레이로 생생한 홈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LCD뿐만 아니라 베젤 부분 역시 터치 기능을 지원한다. 터치 기능을 통해 미디어 갤러리, 유페인트 등 터치 조작이 가능한 소니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다. 블랙 컬러 1종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25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18일 바이오 F 시리즈, L 시리즈를 먼저 출시한다.
 
바이오 S 시리즈 중 SB16·SB17는 오는 23일, SB19 모델은 예약판매 후 다음 달 6일에 출시할 계획이다. 바이오 C 시리즈는 오는 25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소니코리아는 바이오 봄 모델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5월1일까지 ‘바이오 스프링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바이오 노트북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정품 등록 시 바이오 시리즈에 따라 노트북 가방, 유무선 마우스, USB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사은품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5월11일까지며 소니코리아 고객센터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 후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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