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1분기 호실적 기대-우리투자證
입력 : 2011-03-24 08:52:43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4일 동아제약(000640)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만3000원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동아제약(000640)의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7.7%, 3.8% 상승한 2164억원과 24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역시 제약업종이 어려운 영업환경에 처해있지만 동아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인 리피논 등의 양호한 성장세로 전년대비 매출액이 8% 가량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동아제약의 투자포인트로 국내 제약업계 매출액 1위 기업으로서 성장세를 지속하고 새로운 천연물 신약 출시 등 R&D 과제 가치가 부각되며, 글로벌 제약사인 GSK와 제휴를 통한 수익 개선효과를 꼽았다.
 
그는 이어 "올해 하반기 제약업 영업환경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돼 점진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주가가 부진한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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