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국내주식형펀드, 12거래일만에 순유입 전환
해외주식형펀드는 81거래일째 순유출
입력 : 2011-05-03 08:07:06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국내주식형펀드가 12거래일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81거래일째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ETF제외)는 2002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돼 12거래일만에 순유출을 멈췄다. 4월 한달 간 총 3조595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762억원 자금이 이탈해 81거래일째 자금이 유출됐다. 이달 동안 총 1조5065억원이 빠져나갔다.
 
채권형펀드는 1010억원 감소했고 머니마켓펀드(MMF)도 1830억원 줄었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32억원 증가해 97조962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형펀드는 1693억원 늘어났고, 해외주식형펀드는 861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액은 6660억원이 감소한 101조923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4584억원 줄었고 해외주식형펀드는 2075억원 감소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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