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장미축제’ 로즈데이 데이트 장소 1위
입력 : 2011-05-13 17:50:5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삼성에버랜드가 오는 14일 '로즈데이'를 이틀 앞두고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20∼40대 성인남녀가 가장 선호하는 '장미 꽃 데이트 장소'로 꼽혔다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리서치 전문 기관인 '패널 인사이트(Panel Insight)'가 서울과 경기지역 남녀 300名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에 따른 것이다.
 
'가장 좋아하는 데이트 장소'로 '에버랜드 장미축제'를 꼽은 응답자가 71%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동물원 옆 장미축제(10%), 일산호수공원 장미원(7%), 고양 꽃 전시회(4%), 충무로 하늘 로즈가든(3%)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인천 대공원 장미원, 부천 도당산 장미꽃축제, 원주 장미축제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좋아하는 꽃은' 이란 질문에 '장미'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답한 비율이 53%로 장미의 인기가 가장 높았고 튤립(13%), 후레지아(12%), 백합(10%), 국화(5%)가 뒤를 이었다.
 
장미를 떠 올릴 때 생각나는 '꽃말'로는 사랑(66%), 열정(28%), 행복(4%), 질투(1%), 순결(1%) 순이었다.
 
로즈데이는 '연인끼리 달콤한 키스와 함께 장미 꽃다발을 주고받는 날'로 꽃가게를 운영하는 마크 휴즈(美國)라는 청년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가게의 모든 장미를 바치며 사랑 고백한 것에서 유래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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