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국내 휘발유 가격이 9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9일 기준 국내 보통휘발유 전국평균가는 리터당 0.47원 오른 1916.22원을 기록하며 9일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자동차용 경우는 리터당 0.59원 상승한 1737.39원을 기록해 7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17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2.82달러(2.60%) 내린 105.43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 가격이 연이어 하락한 것은 올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락과 그리스 사태에 따른 우려감 때문이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보통휘발유는 전일보다 배럴당 3.04달러 내린 115.89달러를, 경유는 3.38달러 하락한 126.1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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